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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나는 솔로 13기, 플러팅이 뭐야??

by Bokji-Tree 2023. 2. 23.

나는 솔로 13기의 시작

"나는 솔로"는 2021년 7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무려, 13기 방송이 진행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며 방송 중인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 방송했던 "짝"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요즘 범람하는 데이트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폭넓고 안정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인간적인 고민, 그것들을 잘 이끌어내는 제작진과 연예인 패널들의 적절한 멘트 등 오래전 방송 포맷이지만 그 안에서 재미를 아주 잘 살린 모습입니다. 저도 매주 수요일마다 '나는 솔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이번 13기 방송에서 나온 "플러팅을 치다"라는 말이 아주 생소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한번 검색해 보게 됐죠. 


플러팅을 치다??

플러팅을 언급한 출연자는 13기 현숙입니다. 첫 등장부터 아주 힙한 스타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스타일만 힙한 것이 아니라 거침없는 표현과 리액션들을 보여주며 거기에 호감을 느낀 남성 출연자들도 많이 나온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13기 현숙의 행동들에서 플러팅이라는 단어의 뜻을 유추해 볼 수 있었는데요. "추파를 던지다", "꼬리를 치다", "작업을 걸다", "끼를 부리다" 등의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행동들을 의미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인가??

"꼬리를 치다", "작업을 걸다"의 경우는 약간은 부정적인 의미가 연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플러팅을 치다"는 어떨까요? 

영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희롱하는", "시시덕거리는", "장난 삼아 연애하는" 이렇게 보면 조금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데, 사실은 아닙니다. 이성을 향해 가볍게 매력을 어필하는 행동을 하는 것 정도로 받아들이면 딱 좋을 것 같네요. '플러팅'은 과하지 않고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의 매력 어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러팅을 넘어서는 지나친 행동은 '껄떡댄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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