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란? 지친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하세요

오늘 퇴근 후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저녁을 먹고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저녁 10시가 다되어가네요.

이처럼 대한민국 근로자들은 모두 피곤하고 여유가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OECD 연간 근로시간 3위, 일과 삶의 균형 36위, 세계 행복지수 35위 등 통계자료가 말해주고 있고, 지친 우리의 몸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란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18년도 부터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원사업의 참여대상과 절차 등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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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상

1. 중소기업 근로자

 - 법인의 경우 대표와 임원은 참여 불가

 - 비법인의 경우 대표 참여 불가

 

2. 중견기업 근로자

 - 대표와 임원은 참여 불가

 

3. 비영리 민간단체 근로자

 - 대표 참여 불가

 

4.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

 - 대표 참여 가능

 

5. 소상공인

 - 대표 참여 가능

 

대기업이나 공무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이 참여가 가능하고 위에 해당하는 기업의 근로자들은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을 회사에서 해야 한다는 점은 알고계셔야 하는데요. 1월 27일에 조기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니 본인이 다니는 회사가 선정이 됐는지부터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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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신청 절차

절차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먼저 회사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선정이 되면 참여를 원하는 근로자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 후 근로자와 회사가 분담하는 휴가비를 납부하고 최종적으로 정부에서 정부지원금을 적립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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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의 사용

1. 적립 포인트 : 근로자 20만원 + 기업 10만원 + 정부지원금 10만원 = 총 40만원

 

2. 휴가샵

 -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참여 근로자들만을 위한 전용 온라인몰

 - 휴가샵에는 약 40개의 제휴사, 10만여개의 상품이 있으며, 숙박시설, 국내패키지 상품, 레저, 교통 등 다양한 상품 제공

 - 각종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

  ◇ 상시 이벤트 : 참여 근로자들만을 위한 연중상시 이벤트 

  ◇ 테마 프로모션 : 시즌별, 이슈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파격 할인 정보 : 절반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반값 Day" 등 할인 행사 진행

 

3. 사용 기한 

 - 23년 12월 29일까지 사용 가능

 - 사용 기한이 지날 경우 정부 지원금 25%를 제외하고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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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유행한지 어느새 만 3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가족, 지인과의 식사도 맘편히 하기 힘들었고, 눈치가 보여 여행을 가기도 힘들었습니다. 이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에서 권고사항으로 변경되었는데요. 긴 시간동안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의 삶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게되었으면 합니다.